서해안쪽 여행하려고 변산쪽 찾아보다가 문득 어릴때 방문했었던 안면도가 생각나서 여행오게 되었어요
지금은 결혼도하고 가정도 꾸려서 가족들과 여행을 다시 오게되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거의 10년만이라 많이 바뀌었고 관광지는 더 정비가 잘되어 여행하기 참 좋더라구요
그때 맛있게 먹었던 간장게장집이 얼핏 기억나 찾아봤는데 다행이 아직도 있더라구요
바로 일송꽃게장이란 업체 입니다
세월에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옛날 왔을때 바닥에 앉아서 먹었었는데 지금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더라구요
내부 구조는 변화가 있지만 맛은 그대로 너무 맛있었어요
비린맛도 없고 여기 맛이 그리워 여기저기 간장게장집 보이면 종종 먹어봤었는데
이곳에 맛은 어디서도 찾기 힘들었던거 같아요!
맛있게 먹고 아쉬울꺼 같아 포장해오려고 물어보니
사장님이 온라인으로 언제든 주문 가능하다고 주소 알려주셔서 주문도 할겸
추억도 남길겸 여기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