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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창 무더운 여름 복날에는 2006.12.03 12:34
글쓴이 : 꽁지머리 조회 : 469
간장게장이 몸에 좋습디다.
지난해 초복날 무얼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아간 "일송꽃게장"
주차장부터 생각외로 사람이 많더군요.
일단 둘이서 2인분의 꽃게장을 주문하고 기다리기 40여 분...
홀써빙 아줌머니가 주문 받은 것을 잊어버렸는지,
너무 바뻐서인지 아직도 미스테리...ㅡㅡ;
어쨋거나 마음씨 착하디 착한 우리들은 꾹 참고 기다린 보람을
게장백반을 먹고 나서야 알았답니다.
짜지도 않고 고소한 게장덕에 혼자서 공기밥만 3그릇 추가(ㅡㅡ;;;)...
결국, 중복, 말복에도 게장백반으로 여름을 보냈답니다.
사실 복날 xx탕 먹으러 가자는 사람은 많았지만,
우리 나름대로 개발(?)한 복날 간장게장먹기...
무더운 여름에 게장 먹으니 더위 먹을일 없고
알배긴 게살먹으니 몸에 좋고...일거양득 ^^;

"여름 복날엔 간장게장을 먹습니다!"

(혼잣말: 그나저나 오늘 아침 밖은 체감온도 영하 10도 넘는다는데 내가 이거 몬소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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